미국 교도소에서 침대를 벽에 고정시켜놓는 이유를 설명한 문제학생 교육 프로그램이 화제다. 

한 미국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교도관은 문제를 일으키던 학생들에게 유치장 투어를 시켜주겠다며 이야기를 시작한다. 

 

@ A&E Beyond Scared Straight

투어 중 그는 '마차로 원진을 만들다'라는 뜻이 무엇인지 아냐고 물어보면서 그 답을 공개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죄수들 중에서도 이단아가 나타났을 때 교도소 관습으로 죄수들은 2층 침대를 둥글게 삥 둘러서 성벽처럼 만든다. 

밖에서 그 원 안을 보지 못하게 침대보로 막은 다음 그 침대성 안에 모여 이단아를 강간, 폭행하기 시작한다.  

 

@ A&E Beyond Scared Straight

 

이후 집단 폭행으로 만신창이가 된 죄수를 교도소 경찰이 발견하고 그를 때린 사람을 찾으려 하지만 속수무책일 뿐. 

교도관은 "그 이후로 침대를 옮기지 못하도록 벽에 고정시켜놓은 거란다" 라며 설명을 마쳤다. 

이 말에 견학을 온 학생들은 사색이 되었다.

 

@ A&E Beyond Scared Straight

 

이 방송은 미국 케이블 채널 A&E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비욘드 스케어드 스트레이트(Beyond Scared Straight)'.  

이 리얼리티 프로그램은 미국 비행청소년들을 바른 방향으로 인도하기 위해 하루 동안 교도소를 체험하는 내용이다. 

평소 문제를 일으키던 아이들은 죄수들로부터 거친 환영인사로 욕설과 위협적인 행동을 받으며 하루동안 교도소 생활을 체험하게 된다. 

끝으로 죄수들의 설교를 들으며 아이들은 눈물과 함께 반성하고 집으로 돌아가 이전과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모범적인 학생이 된다.  
 

 

([한글자막 첨부영상] 진짜 범죄자를 만난 문제 학생.. 겁에 질려 부들부들 떨고 있다)

이 방송내용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무리 문제아들이라지만 너무 심하게 대하는 것 같다", "아니다. 아이들도 범죄자의 현실을 알아야한다" 등 다양한 의견을 댓글로 표현했다.

비욘드 스케어드 스트레이트는 최근 시즌 10을 맞이하면서 수많은 미국 비행청소년들의 일상을 바꾸어나갔고 누리꾼들 사이에서 "국내에도 도입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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