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에서 가장 무서운 죄수는 단검문신을 한 죄수라고 한다. 단검문신에는 어떤 의미가 담겨져 있을까? 

교도소는 흉악한 범죄자들이 모여 있는 곳이다. 그렇다 보니 교도소에선 죄수들끼리의 싸움이 빈번하다. 죄수 모두가 각자의 분야에서 한가닥씩 했던 인물들이고 범죄에 익숙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데 아무리 흉악한 죄수들도 함부로 건들지 못하는 죄수가 있다고 한다. 목에 '단검 문신'을 한 죄수들이다. 단검 문신이 무엇이길래 흉악한 죄수들마저 두려워하는 것일까?

 

 

문신에는 의미가 담겨 있다

 

문신에는 RCT라는 이름의 장르가 있다. RCT는 Russian Criminal tatoo(러시안 크리미널 타투)의 약자로 이름 그대로 러시아의 범죄자들이 몸에 새기는 문신이다. 과거 러시아의 교도소에는 죄수 중 그림에 소질이 있는 자가 다른 죄수에게 문신을 새겨주는 문화가 존재했다. 죄수들은 각자 저지른 범죄에 따라 문신을 새기게 되었고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RCT문신들은 저마다 상징하는 의미를 갖게 되었다. 마약 관련 범죄자는 거미와 거미줄을, 절도 관련 범죄는 고양이를, 살인으로 들어온 죄수에게는 해골을 새겨주는 등 문신만 보아도 어떤 죄를 짓고 교도소에 들어왔는지 알 수 있게 되었다. 

 

 

성모마리아는 어릴때부터 범죄에 가담했다는 의미이다

 

단검 문신도 RCT의 일종으로 전과를 알리는 문신이다. 단검 문신은 주로 '목' 부위에 하게 되며 그 뜻은 '교도소 내에서 칼로 사람을 죽였다'이다. 또한 '복역 중에 저지른 살인을 후회하지 않는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단검 문신이 이러한 뜻을 갖고 있기 때문에 다른 죄수들이 두려워하는 것은 당연하다. 단검문신을 한 죄수는 이미 교도소 내에서 살인을 저지른(다른 죄수를 죽인) 경험이 있기 때문에 언제든지 또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다. 

 

교도소 내에서 살인을 저지른 사람을 옆에 두는 것은 꺼려질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단검 문신만으로 모든 죄수가 두려움에 떨진 않는다. 대부분의 경우 죄수들은 단검 문신을 한 죄수를 '집단적으로' 배척하고 무시하거나 괴롭힌다. 

다만 가슴 쪽에 새긴 단검문신은 의미가 전혀 다르다. 가슴에 새긴 단검문신은 '강간'을 의미한다. 

목 부근에 새긴 단검문신은 '복역 중 살인'을 의미하니 만약 만나게 된다면(교도소에 들어가야 만날 수 있겠지만) 조심하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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